우한 폐렴 간단 정리로 현재 상황을 알아보자

2020. 1. 27. 20:05Mr. Blog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란?

우한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2019년 12월 12일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래 전염성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낮은편입니다. 이 신종은 현재까지의 치사율이 3~4%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물론 백신조차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치사율 1%를 넘긴 코로나 바이러스는 과거 악명 높았던 SARS(사스)이후 처음입니다. 발표 기관에 따라 현재 치사율에는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굉장히 높은건 변함이 없습니다. 

우한폐렴 증상은 어떻습니까?

현재까지 보고된 사레에 따르면, 발열 90%, 피로 및 마른 기침 80% 정도입니다. 하지만 잠복기 있는 만큼 더 주의해야됩니다. 잠복기는 평균 1주일에서 길면 12일까지 간다고 합니다.

 

우한폐렴은 어떻게 인간에게 전염된것인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박쥐 -> 뱀 -> 인간'으로 전염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중남부와 동남아에 서식하는 중국 크레이트란 뱀이 있는데 강력한 독을 가진 독사입니다. 이 뱀은 야생에서 주로 박쥐를 사냥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인들이 박쥐를 직접 요리해서 먹는것도 있지만 이 뱀을 인터넷 판매를 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뱀을 사는 목적은 애완 동물 또는 자살시도용으로 구입하는 중국인이 많아서 이 경로로 인간에게 전달된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스도 그렇고 이번 우한 폐렴도 그렇고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것 같습니다.

 

우한 폐렴 확진 판정 국가는?

우한폐렴은 전염성이 강합니다. 이미 전세계 각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환자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베트남, 싱가포르 등 확정 판정을 받은 환자는 모두 중국인).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8명정도 입니다.(2020년 1월 23일 현재) 그런데 무서운점은 마지막 18번째 환자는 확정판정을 받지 않은 의심 환자였는데 사망했다는것입니다. 이런 의심환자는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도 발견되었습니다. 즉,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잠복기중에도 얼마든지 사망할 수 있고 주변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일산에서 우한 지역을 갔다가 온 확정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었는데 열이나고 우한폐렴 증상을 보이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고 해열제를 복용하여 버티다가 신고를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잠복기에도 얼마든지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도 안전지대가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중국당국 대응은?

초기 진압 실패를 인지한 중국 당국은 도시 봉쇄하면서 그 지역을 넓혀가는중입니다. 관광객 최대 방문지인 자금성도 폐쇄(한국으로 치면 명동이 폐쇄된것과 동일)결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당연히 출국 금지 등의 통제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서 치료 받으면 된다는 여론이 자리 잡은 상태이기도 합니다.(왜 우리나라에서 -_-;;)

 

북한과 한국 대응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위해 중국 관광객 입국을 금지시켰습니다. 의료환경이 열악하지만 판단력과 결단력은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안타깝게도 예방 검역 지시만 내려진 상태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잠복기에도 사망 및 전염이 가능하여 북한처럼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켜야 할 사안인데도 예방검역으로 국민 안전을 내팽겨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의심환자가 발생했는데 중국인인것을 상식적으로 추측해볼수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특정국가 출신을 겨냥한 혐오발언' 을 고려하여 '국적비공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