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픽업을 다른 지점에 해서 생긴 일
아내와 같이 퇴근하는 길에 배고파서 무모한초밥을 배달의 민족에 픽업 주문해달라고 했다. 5분만에 도착하여 무모한초밥 가게 앞에 주차를 했다. 혹시 다 됐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가게에 들어갔다. 주방에는 젊은 사장님, 아주머니가 있었다. 나는 153번 다 됐냐고 물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했다. 물건이 나와서 바로 차에 싣고 집에 가서 음식물을 확인했다. 그런데 초밥이 너무 많은 것이다. 잘못준건가? 아님 원래 이런 건가 의문이 들었지만 배가고파서 일단 먹었다. 먹고 나서 1시간정도 지났을까…갑자기 전화가 한통화 왔다. “여기 무모한 초밥집인데요. 왜 음식 픽업을 안하시나요?” 아까 보았던 사장님과 다른 남성 사장님 목소리였다. 근데 이상하네. 난 지금 초밥 다 먹었는데. 왜 픽업을 안 했..
202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