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맛집 - 북경(고잔동)

1.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몇년만에 회식을 함.
2. 적당한 장소를 몰색하던 중 이전에 회식했던 장소였던 북경이라는 중국집이 리모델링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이곳으로 회식장소 결정함. 안산소방소 맞은편에 위치....(별도 방이 있어서 더욱 좋음)
3. 칠리새우, 동파육 등 중국요리를 아주 맛있게 먹었음
4. 칠리새우는 엄청 큰 새우를 칠리소스에 버무려서 나왔음. 새우가 커서 그런지 식감이 정말 좋았음. 난 원래 새우를 껍질채로 먹는데 거부감이 없었음. 그런데 껍질까서 드시는분은 조금 꺼려지긴 할것 같음.
5. 유산슬. 해물 야채 볶음으로 보면 될것임. 고소한게 제법 맛있었음.
6. 깐풍기는 매콤한 맛이 나고 양념이 괜찮았음.
7. 전복 짬뽕은 진짜 큰 전복 하나가 땅 하고 들어가 있었음. 전복은 살아있는 녀석이였던걸로 추정함. 왜냐하면 식당 입구 옆에 활어와 살아있는 전복을 보았기 때문임. 완전 신선. 사르르 녹더라. 가위는 따로 안주는데 달라고 하면 줌. 잘라서 먹길 추천.
8. 게맛살볶음밥도 맛있었음 이집 전체적으로 다 막있는듯.
9. 동파육은 청경채와 싸서 먹으면 꿀맛이였는데 너무 많이 먹은 관계로 3점 정도밖에 안 먹음. 비주얼도 괜찮았음.
10. 나중에 와이프랑 한번 다시 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