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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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원 도보 배달 일기 - 230924
오늘은 어제의 경험을 되살려서 좀 여유있게 나왔습니다. 10시 30분!! 하지만...10시 30분에 나와도 1시간 정도는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배달은 무조건 첫콜까지 한시간은 기다려야하나봅니다. 첫번째 콜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강을 건너는 똥콜이 왔네요. 가고 싶은데 절대 갈수 없는... 배민에서 이거 아직도 고치지 않았네요. 고객센터에 그렇게 항의를 했었는데...직선 길이로 콜을 배정해버리니 중간에 강이 있던 말던....그건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나봅니다. 어쩔 수 없이 첫 콜을 패스했습니다. ㅠㅠ 1시간 기다린건데... 처음에 들어 온 콜은 닭찜이였습니다. 가벼웠고 가게 바로 앞 단지로 배달하는거라서 쉬웠어요. 좀 과장되게 말하면 꽁으로 돈 번 느낌이였습니다. +4600원 그리고 또 30분을 ..
2023.09.24 -
배민원 도보 배달 일기 - 230520
오늘부터 배달을 할 때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려고 합니다. 배달하면서 시간이 어딨다고 기록을 하냐고 궁금하실텐데요. 기록할 시간은 충분해요. 왜냐하면 대기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오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공기도 좋고 기온도 적당하고 이런날은 집에서 디아블로만 하면 안되는 날씨죠. 우리는 밖에 나가서 작은 돈이라도 벌어야 합니다. 게다가 운동도 해야되고요. 그래서 배민원을 켰습니다. 10시에 켜서 채비를 하고 공원에 앉아 있는데 1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콜이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바람은 선선하고 그늘에 있어서 뭐 버틸만 한데요. 11시에는 잡혀서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시간 정도 공원에 앉아 있었는데 계속 졸리네요. 의경할때 버스대기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할아버지랑 손자랑 공놀이도 하는..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