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잠(Sleep)
줄거리한 부부(남편은 배우, 여자는 회사원)가 사는데 남편이 어느순간부터 몽유병에 시달린다. 단순히 걷는것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냉장고에서 생고기를 먹는다거나 반려동물을 죽여서 냉동고에 넣어 놓는다거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 병원에 찾아가서 의사 처방대로 약과 생활수칙을 지켰는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이가 태어났다. 여자는 남편의 몽유병으로 우리 아이가 죽을까봐 불안해한다. 그러다가 엄마 소개로 용한 무당을 집에 들여온다. 무당이 이곳 저곳을 살피더니 "남자 둘을 끼고 사네?" 라고 말을 했다. 귀신이 붙었단 말이다. 그래서 과거 남친, 썸이 있었던 사람들을 조사해보았는데 모두 살아있었다. 그러다 생각해보니 아랫집 할아버지가 예전에 나를 좋아했었던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