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성장과정

2017. 12. 20. 10:00토끼 키우기

데리고 온지 몇일 안됬을때 너무 작고 귀여웠다
한 (2~3개월) 물론지금도 내눈엔 아기로 보이지만 ㅋㅋ

세상에!!! 토토야 너 어릴땐 저렇게 작았었구나~ 새삼느낀다  지금은 저기
누우면 의자가 작아보인다

한5~6개월정도 되었을때
난이때 다큰줄알았다 ㅋㅋㅋㅋ 그래
이정도면 작고 이쁘지 라고 생각했었다~

"찍지말아라"~~ 하는 눈빛!!!

찍지말랬지?! 하는 눈빛 ㅋㅋㅋ 귀염둥이♡
이런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만 남을줄 알았던 우리 토토는 3년뒤 폭풍 성장을한다...

별차이 없겠지 생각했지만 1kg~현재는
2.3kg로다 털복숭이라 더욱 크게 보인다~
확실히 얼굴도 어른이고 털색도 진하다

캥거루 세요??ㅋㅋ "간식내놔!!" 표정~!!

아무리 너가 어른 토끼여도 엄마한테는
어린토끼란다~ 늘 자기를 만지라며
손밑에 머리를 들이민다~

편히 잠자는 모습들  어른토끼가 되면서
확실히 예민함은 줄어 드는듯하다~^^
아무데서 발라당 눕기 바쁨~~
처음에 데리고 왔을땐
토끼가 정이 많이 들겠어? 과연 나를 잘 따를까?? 나만 토끼를 짝사랑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였지만
지금 3년간 정성으로 키우다보니
드는 생각은 토끼역시 강아지 처럼
주인을 잘 따라 다니고 늘 관심과 사랑을
갈구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강아지만큼 똥오줌도 잘 가린다
똥판에만 싼다~~
어릴때부터 습관을 잘 들려야한다
나는 처음부터 똥판위에 먹이통을 같이 놓아줬더니 먹으면서 똥판에 쌋다
5개월쯤되서는 똥판과 밥통을 분리해놔도
화장실을 정해 놓는 토끼본능상 똥판에 싼다
결국 어릴때 습관을 잘들이는게 아주 중요하다 
대신에 어릴때 안는 연습을 안했더니
지금도 안기지 않는다
병원갈때는 간식으로 유인 후 케이지에
들여 보낸 뒤 데리고감 어릴때부터
안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ㅡ.ㅡ
그래도....
기특하고 예쁜 토토야 20년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