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23년 6월 점검

안녕하세요. 쿠루가이입니다.

저는 매달 20일에 월급이 들어옵니다. 카드값 나가고, 부모님 용돈 드리고, 보험료 등 돈이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버리는데요. 이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월급날은 제가 주식을 살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에 주식투자 원칙을 세웠었는데요. 다시 한번 상기해볼게요.

1. 한달에 25만원만 투자할 수 있음.   - 배당주 위주로 투자  - 투자한 종목 중 마이너스가 난 것 부터 추가 매수함.  - 현재 저평가로 되어 있는것 위주로 매수

2. 배당 받은것은 빼지말고 무조건. 재투자.

3. 장기투자이므로 절대 매도 금지.

4. 한달에 한번 수익율 상황 점검. 블로그에 투자일기 형태로 쓰여져야함.

4번 항목에 한달에 한번씩 수익률 점검을 해야되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쿠루가이의 주식현황(2023년 6월 21일 기준)

지난 5월에 수익률 20%, +567,542원이였는데 이번달은 18%, +583,278원이 되었습니다. 1.5만원 벌은건데...주가가 올라서 금액이 늘은것도 있지만 POSCO홀딩스 배당금 5,000원이 들어왔습니다. 포스코가 주가가 오르니 배당금도 1,000원 더 주네요^^

배당급 받은 내역(2023년 6월 21일 기준)

배당금때문에 주가가 떨어져도 전체 수익률로 봤을 때는 오히려 이득이 되었네요. 배당금은 정말 꿀인건 맞는거 같아요.

오늘 몇달째 계속 떨어지기만 하고 있는 KT, KT&G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이 종목들은 대표적인 배당주인데 왜 몇달째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 떨어지기만 합니다. 다른 종목에도 투자하고 그래야하는데 마이너스가 나는 부분이다보니 계속 물타기를 해줘야 하는 관심병사 같은 종목들입니다. 오를때까지 저의 물타기는 계속 될겁니다. ㅎㅎ 

이전 경험을 비추어 볼때 기아 자동차도 계속 물타기해서 보유수량이 꽤 됐거든요. 지금와서 보면 누적 수익률이 30%된거 보면, KT, KT&G도 기아처럼 효자종목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통신망, 담배 사업은 망할수가 없잖아요! 이런 믿음을 가지고 플러스가 될때까지 물을 타보겠습니다.

맥쿼리인프라종목은 대표적인 분담금(배당금) 종목입니다. 6월말, 12월말 1년에 2회 분담금이 지급되는데요. 이 종목 투자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좀 기대가 됩니다. 다른 종목에서 받은 배당금을 모두 맥쿼리인프라에 투자했고, 오늘도 KT, KT&G 투자하고 남은 돈을 맥쿼리에 투자했어요. 그러다보니 저의 주식 자본에서 투자 비율이 10%까지 되어버렸군요. 주가가 지금은 3%인데 며칠전까지만해도 7%까지 찍어서 깜짝 놀랬는데요. 요즘 유상증자니 뭐니 해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유상증자하면....주식수가 많아져서 주식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기존 주주는 주식수에 따라 유상증자하는 주식을 미리 살 수 있는 특권(?)을 주기도 합니다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다음 월급날에는 어느정도 자산을 불렸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한달을 또 이렇게 기대하면서 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다음달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