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락스를 이용하여 곰팡이를 제거해보자.

겨울철엔 비단열 구역인 실외기실, 세탁실, 대피실엔 결로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날씨가 영하일때는 얼었다가 날씨가 풀리면 녹아서 매우 습한 환경이 되는데 이게 곰팡이가 자라는 최적의 조건이 됩니다. 저도 겨울 내내 방치해두었던 실외기실을 간만에 들어가보았는데 검푸른 곰팡이가 엄청 번식(?)을 해 있어서 제거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는데 락스를 이용하면 쉽게 제거가 된다고 해서 도전해보았습니다.

준비물 : 유한락스, 물, 고무장갑, 물티슈, 보안경, 분무기, 마스크

1. 유한락스와 물을 1:1 비율로 분무기에 넣어줍니다. 1:1 비율은 락스 농도가 매우 높으므로 마스크와 보안경, 고무장갑은 필수로 착용하셔야 안전합니다.

2. 모든 준비가 되셨다면 곰팡이가 있는 장소로 이동하셔서 먼저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락스 성분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 입니다.

3. 분무기를 곰팡이가 있는곳에 뿌립니다. 그러면 30초이내 곰팡이가 노랗게 변하게 됩니다. 이때 물티슈로 닦으면 끝! 락스를 뿌리지 않는 부분은 잘 안 닦이더라고요. 신기했어요.

4. 락스가 건조될때까지 창문은 계속 열어두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