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5. 23:48ㆍ자취생 요리
이번달에는 콩불을 주문했습니다. 안산에 콩불이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저렴하고 맛있던 기억이 있어서 시험삼아 주문했습니다.
재료는 콩불답게 야채가 많습니다! 소고기에 피 고인거 보이시나요?
피가 고여있으면 비린내가 나서 음식이 맛없게 됩니다. 꼭 키친타월 같은걸로 피를 빼주고 조리해주세요.
저는 와이프가 오면 요리를 할 예정이라서 비닐에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야채 1차 세척이 되어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2차 세척을 진행했습니다.
물기 제거를 위해서 원심분리기(?)를 돌리고 돌렸습니다.
물을 약 90ml정도 넣고 바닥엔 콩나물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깻잎을 제어한 나머지 야채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소고기를 잘 익을 수 있도록 잘 펴줍니다.
양념넣고 냄비 뚜껑을 닫은 다음 소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양념이 달 썪이게 젓가락을 이용해서 비벼줍니다.
깻잎 투하해서 좀 더 익히고 먹으면 됩니다.
야채가 싱싱하고 양념도 맛있어서 정말 최고였습니다.
밥이랑 맥주, 사케 전부 싹싹 비웠네요. ^^;;
저는 다음달에 마이셰프 주문 시, 모스트 해브 제품으로 선정 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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