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받은 돈을 막 쓰면 안됩니다

직장인들은 전년도 회계가 끝나는 연초, 여름휴가가기전에 보너스 라는 것을 받습니다. 적게는 50만원에서 많으면 200만원 이상을 받는데요. 보통의 사람들은 이렇게 연봉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돈을 받으면 공돈이라고 생각해 이 돈을 어떻게 소비할 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일단 돈을 받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 돈을 어떻게 가치 있는 곳에 사용 할지를 고민해야합니다. 그 가치 있는 일을 정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데요. 제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일

직장인은 자기가 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항상 스킬 업을 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외국어가 있겠고, 프로그래머라면 인프런 같은 동영상 강좌를 통해 새로운 기술 습득을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을 팍팍 해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많이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자기계발을 하기 위한 돈은 스스로가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런 공돈을 공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금으로 인식하여 사용해야합니다.

2. 경제적으로 좋아지는 일

물가는 매년 올라갑니다. 하지만 회사원의 월급은 물가에 비해 매우 더디게 올라갑니다. 작년과 똑같이 소비했지만 통장잔고는 늘지 않고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육볶음이 7천원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9천원부터 시작하더라고요. 물가 상승이 무섭습니다.

우리는 물가상승에 대한 보상을 보너스같은 돈으로 상쇄시켜야합니다. 절대 공돈이 아니라는거죠.

보너스 받았다고 친구들 모아서 내가 쏜다거나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유흥거리를 찾은다거나 나에대한 보상이라고 평소에 사고 싶었던 제품을 막 산다거나 하면 안됩니다. 돈은 생명과 같아서 돈을 천대하면 돈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고 화가 되서 돌아옵니다.

예금이나 대출 상환 같이 돈을 달래줄 행위를 해야합니다. 돈이 화나면 파산되고 가족구성원은 뿔뿔이 흩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돈을 화나게 하지 말고 달래주세요.

이렇게 살면 너무 우울하게 사는거 아니야? 사는 이유가 없어 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돈은 달래면 달랬수록 우리에게 더 많은 이득을 안겨줍니다. 지금 이코노미로 일본여행가지 말고 몇십년후에 퍼스트클래스로 미국여행 다녀오세요.

이제 결론을 말하자면

보너스 받은 돈을 공돈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계발 및 돈을 달래주는 용도로 사용하자

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