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맛집 - 부드럽소(새솔동)

1. 새솔동 먹자골목에 '부드럽소'라는 숙성 소고기 전문점이 생겨서 와이프 퇴근후 같이 가보았습니다.
2. 인테리어가 고급 고깃집 같아 보여서 뭔가 놀러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3. 가격표를 보았습니다. 한우는 180그램인데 3~5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저같은 서민이 먹을 가격이 아니였습니다. 미국산 부드럽소 한판을 시켰습니다.
4. 부드럽소 한판과 반찬이 나왔습니다. 눈꽃살로 추정되는 부위에 마블링이 예술이였습니다 ㅎㅎ 이런 마블링이라면 먹어보지 않고도 맛있을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5. 눈꽃살 먼저 구워 보았습니다. 그리고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었는데 입안에서 살살 녹는게 일품이였습니다. 참 오랜만에 소고기 먹어보네요^^
6. 반찬중 새우장이 있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리필요청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원래 새우장은 별도로 돈을 내야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이번만큼은 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7. 고기가 맛있어서 맥주도 3병이나 먹고 ㅋㅋㅋ 갈비살 1인분 더 시켜 먹고 전투를 끝냈습니다.  가격은 6만 7000원...소고기치고 저렴한듯 하네요! 지역화폐로 계산했어요.
8. 앞으로 자주올듯...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