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8. 14:50ㆍ송산맛집
1. 옛날 맵당자리에 삼계탕집이 생겨서 아직은 멀었지만 여름을 대비하기 위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2. 전체적인 구조는 옛날 맵당자리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따로 인테리어 변경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괜찮다는 의미임)
3. 밑반찬...특히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2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다른 반찬들도 요리 솜씨가 수준급이더군요.
4. 저는 들깨 삼계탕(1.9만원)짜리로 시켰어요. 삼계탕은 따로 간이 되어 있지 않고 먹는 사람이 소금으로 직접 간을 하는 구조입니다. 즉,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는 말씀!ㅎㅎ 그런데 저는 적당한 간이 되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5. 들깨 삼계탕인데 들깨 특유의 고소함은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하지만 닭의 누린내는 하나도 안나고 압력솥에 닭을 쪄서 그런지 닭고기 육질은 엄청 부드러웠어요.
6. 생마늘도 먹으라고 나옸는데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냅뒀습니다. ㅠㅠ 보통 생마늘은 쌈싸먹을때 먹는거 아닌가...아니면 삼계탕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할거 같아요.
7. 음식도 정갈하고 고기도 부드럽고 좋았어요. 하지만 저는 간을 잘 못맞춰서 음식점에서 어느정도의 간은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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