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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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사람을 잘따른다
휴일이댜♡ 우리부부는 휴일에 같이 놀거나 낮잠을 자거나 각자 할일를 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나혼자 책상에 앉자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는 중간중간 토토와 남편을 보고 있자니....ㅋㅋ 너무 웃겼다 토토는 몇시간 내내 오빠가 자고있으니 옆에서 같이 누워서 자고 오빠옆을 기웃기웃 거리면서 떠나지 않더라... 보통 토끼는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지만... 그게 모든 토끼에게 해당되지는 않는다^^ 토토를 3년간 키우면서 느낀건... 내가 얼마만큼의 사랑과 애정을 주느냐에 따라서 주인과토끼사이의 신뢰와 믿음이 늘어나고 강아지만큼 주인을 잘 따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대신 무한신뢰와 믿음을 토끼에게 심어주기 위해선 친해질 시간과 애정을 오랫동안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토끼는 잘삐지기도 해서 저번에 이불..
2018.01.01 -
토끼성장과정
데리고 온지 몇일 안됬을때 너무 작고 귀여웠다 한 (2~3개월) 물론지금도 내눈엔 아기로 보이지만 ㅋㅋ 세상에!!! 토토야 너 어릴땐 저렇게 작았었구나~ 새삼느낀다 지금은 저기 누우면 의자가 작아보인다 한5~6개월정도 되었을때 난이때 다큰줄알았다 ㅋㅋㅋㅋ 그래 이정도면 작고 이쁘지 라고 생각했었다~ "찍지말아라"~~ 하는 눈빛!!! 찍지말랬지?! 하는 눈빛 ㅋㅋㅋ 귀염둥이♡ 이런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만 남을줄 알았던 우리 토토는 3년뒤 폭풍 성장을한다... 별차이 없겠지 생각했지만 1kg~현재는 2.3kg로다 털복숭이라 더욱 크게 보인다~ 확실히 얼굴도 어른이고 털색도 진하다 캥거루 세요??ㅋㅋ "간식내놔!!" 표정~!! 아무리 너가 어른 토끼여도 엄마한테는 어린토끼란다~ 늘 자기를 만지라며 손밑에 머리..
2017.12.20 -
사랑스러운 나의 토끼
우리 토토는 내발을 너무 좋아한다 아무래도 꼬랑꼬랑한 냄새가 나기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내가 자꾸 도망가니까 내발위에 지손을 올려놓고 못도망가게 붙들고 있다 어이도 없고 웃기기도 하다~~ 나 화장실 좀 가면안될까?! 토토 손을 치우고 화장실에 갔더니.... 허탈한듯 멀리서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다 니가 째려보면 어쩔꺼냐!! 윤토토~!!
2017.12.14 -
토끼의 일상생활 1편(먹이, 사료, 그루밍의 정보를 알려드림)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토토입니다. 그럼 토토의 일상을 한번 볼까요? 토토는 기본적으로 똥판을 좋아합니다. 소변이나 대변으로 자기 영역을 표시하는데 똥판이 제일 강렬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똥판으로 피신합니다. 토토는 똥판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토토는 티모시라는 풀을 먹습니다. 생후 6개월전에는 알파파를 먹이고 6개월 이후에는 티모시를 먹입니다. 알파파에 칼슘이 많아서 성장기때는 이롭습니다만, 커서는 요로 결석 같이 돌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알파파보다는 영양가가 적은 티모시를 먹입니다. 토토는 여자구요. 몸무게는 2.3kg입니다. 몇년째 유지중이지요.후후 토토는 먹이를 배가 찰때까지 먹습니다. 염소의 경우 배가 불러도 계속 먹지만 토끼..
2017.09.14 -
토끼 자세
토토가 편히 쉬고있는게 귀여워서 찰칵!! 좀더 가까이서 찰칵!! 이때부터 뭔가 못마땅한 표정을 짖고있다... 무서움 ㅠ ㅠ 너가 날째려보아도 난 굴하지 않고 찍겠어!! 찰칵!!찰칵!! 조금더 가까이 가서 찍는 순간 완전 무서운 눈빛 으로 째려봐서 물릴지도 모른단 생각에 조용히 카메라를 내려놓았던....... 이날 넌 나에게 크르렁 거리며 스텅핑을 했었지... 넌역시 성격있는 토끼야ㅋㅋ 카리스마 윤토토 사랑해♡
2016.08.21 -
아기토끼
우리 토토아기때 ♡ 화장실에 잠깐 다녀온사이 아기토토가 사라져서 깜짝 놀랐는데... 알파파봉지가 부시럭 거리더라 놀라서 들여다 보니 엉덩이를 실룩 실룩 거리며 알파파를 훔쳐먹고 있었지 ㅡ.ㅡ 어이가 없어서 야!!! 했더니 깜짝놀란 토끼눈으로 저렇게 째려 보더라.. ㅋㅋㅋ 얼마나 귀염던지 .... 우리토토.. 너무 작았는뎀.. 이렇게 서봤자 ㅋㅋㅋ 침대에도 못올라 왔는뎀.. 그이후 2년이 지나....... . . . . . 이만큼 폭풍성장 ㅋㅋㅋ 2.3키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넌 성질이 더럽지만.. 다 참아줄께 .. 착한줄 순한줄 알고 널 데리고왔지.. 모든 감수 할테니.. 아프지만 말아줘 20년은 살아줘야되~~ 사랑해♡
201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