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홈 미니의 TTS 기능 수준은 어느정도일까?

안녕하세요. 쿠루가이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홈미니 최근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웹코어에서 갤럭시 홈 미니에게 말을 시킬수 있는(?) TTS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예전 우리 어렸을 때 삼성 매직스테이션 CF에서 말하는 컴퓨터 라고 해서 많이 나왔던거 있죠? 갤럭시홈 미니에서도 그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싱스 앱의 자동화 메뉴를 통해 TTS 기능을 사용할 수는 있었습니다만 웹코어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유저들의 건의로 인해 좀 더 정교한 자동화가 가능한 웹코어에서 까지 TTS가 가능해졌습니다. 구글홈 스피커의 경우 Google Home Connector 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웹코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IoT 초심자들에게는 조금 힘든 설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홈미니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웹코어에서 TTS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다행입니다. 그럼 갤럭시 홈 미니의 TTS 수준이 어느정도일지 3가지 정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홈 미니의 TTS 테스트!

테스트1. 소설 읽어주기 :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중 문장

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테스트2. 일반 블로그 글 : 제가 쓴 라돈아이 관련 글

라돈의 농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라돈아이라고 국내 업체가 개발한 측정기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라돈이 측정되어 사용자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3. 각종 알림

세탁이 완료되었어요. 전원이 완전히 꺼진 후, 세탁물을 꺼내주세요. 쿠루가이님. 오늘도 무사 귀한을 환영합니다. 쿠루가이님이 있어 제가 이집에서 살수 있어요. 오늘은 쓰레기 버리는 날이에요. 잊으시면 큰일나요. 집안. 창문은 모두 닫혀 있어요.

 

오히려 저보다 더 또박또박 읽어주는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매우 쓸만하다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제 입장에선 합격 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