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맛집 - 수미정(새솔동)

1. 새솔동에 수미정이라고 해서 장어 전문점이 새로 생긴 건물에 입점하였습니다.
2. 창가쪽에 앉으면 중앙공원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3. 가게 인테리어는 아주 넓고 고급져 보였습니다. 게다가 셀프바 운영해서 반찬 떨어지면 계속 해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또 살아있는 장어를 전시(?)를 해놓아서 그런지 뭔가 신뢰가 갔습니다.
4. 메뉴판을 보면 '오늘의시세'라고 써있는거 보니 매일 매일 장어값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특대 마리당 3만 2천원이였습니다. 두사람이 왔으니 2마리를 시켰습니다.
5. 기본 메뉴가 깔리고 장어 뼈튀김을 먹다보니 장어가 손질되어 나왔습니다. 엄청! 크네요!^__^
6. 숯불에 익어가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여기는 직원이 구워주고 잘라주고 해서 우리는 먹는것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7. 다음날 일찍나가야되서 소주랑 맥주를 못 먹은게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장어엔 소주인데.ㅠㅠ
8. 가게가 넓다보니 주변테이블의 소음이 그대로 노출되어 대화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좀 조용한걸 좋아해서요.
9. 숫불로 장어를 굽다보니 얼굴이 익는 느낌! 너무 얼굴이 화끈거리더라고요. 약간 개선이 필요할듯 합니다.
10. 맛은 좋고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장어 먹을땐 여기 갈꺼 같아요. 물론 사람 없는 시간에 가려고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