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9. 13:52ㆍ라이프
안녕하세요. 쿠루가이입니다.
오늘은 신주쿠, 시부야 1박 2일 여행갔었는데 거기서 보고, 맛보고, 즐겼던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우츠노미야같은 시골에서 지내다가 대도시, 사람 엄청~ 많은 곳을 가니 뭔가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고 온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큰 도시에서 살아야합니다.
1일차 : 신주쿠
그럼 1일차 신주쿠로 가볼까요?
우츠노미야역 -> 신주쿠 역
우츠노미야역에서 우에노 갔다가 시부야로 갈 생각이였는데 막상 역에 와보니 시부야로 바로 가는 노선이 있습니다. 가격은 우에노와 가는가격과 동일한 1980엔입니다. 뭔가 돈 번 느낌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신주쿠는 아직까지는 한적합니다.
지나가다가 보니까 신주쿠역 바로 앞에 캡슐 호텔이 있었네요. 럭셔리 캡슐호텔인데…가격은 1만 내외 인것 같았어요. 제가 잡은 캡슐 호텔은 2300엔인데 그냥 조금 멀어도 싼곳이 낫다고 판단 됩니다.
이세탄 백화점과 3D 고양이
이세탄 백화점에 왔습니다. 여기가 아주 유서 깊은 백화점이라고 합니다. 온갖 명품들 다 파니까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쇼핑보다는 먹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하1층에 식품관으로 갔습니다.
빵, 도시락, 과자 선물 등 진짜 고급적인거 다 보여 있었습니다. 그 만큼 사람도 정말 많았고요. 일본의 고급진 백화점을 보니 저도 신분 상승된 느낌? 이였습니다.

지나가다가 좀 특이한 모양의 건물도 한번 봐주고요.

3D 고양이도 봤는데 낮에 봐서 그런지 잘 안 보이더라고요.

유튜브 방송하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카메라가 몇대인건지…좀 재미있었어요.

신주쿠 골든 가이
여기가 신주쿠 골든 가이입니다. 낮이라 그런지 가게들은 오픈하지 않았어요. 좁은 길에 가게들이 빽뺵하게 들어선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벽에 낙서가 낙서가 많은데요. 할렘가 느낌도 나고 이것도 힙한게 좋았습니다.
심야 식당이라는 드라마가 이런 느낌인거죠? 언젠간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우츠노미야에서 아주 작지만 이와 비슷한 요코초가 있습니다. 아직 일본 생활이 많이 남아있기때문에 가지 않을까요?ㅋㅋ

가게 이름이 스즈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 여배우인데 이름이 같아서 찍어 봤어요.

골든가이에서는 금연, 걸으면서 음주 금지, 고성방가, 물건 파손 금지 등 지켜달라는 안내문구가 있었어요. 음주 금지(가게 내에서만 가능)는 내 맘 아닌가 싶기도 한데 가게들 매상 올려야하기때문에 여기 상인회에서 이렇게 법아닌 법을 만든것 같았습니다.
토호시네마
토호시네마는 고질라 찍으러 왔습니다. 건물 입구에서 11시 방향으로 보면 뭔가 있죠? 먼지서 보면 고질라가 옥상에 포효하는 형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컷 한번 해야하고요.

곳곳에 무료안내소라고 적혀있는곳이 있는데 저기는 절대 들어가면 안됩니다. 여기 일대가 카부키쵸 라고 유흥시설이 많은 곳인데요. 여기는 마치 인력사무소에서 노가다 현장 연결시켜주고 수수료 받아 먹는것처럼 여기는 유흥시설 연결해주고 수수료 받아 먹는곳입니다. 그냥 무시하시면 되겠습니다.

토호 시네마 안에 들어가서 어떤 영화를 상영하는지 그리고 거기 높은곳에서 여기 내려다 보면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뭐뭐 지원하는 영화관이라고 로고들이 써있는데 아는 글자….돌비 에티모스가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배고프니까 아침에 챙겨온 과자를 하나 꺼내서 밖을 바라보면서 배를 채웠습니다.
카부키초
카부키초 사쿠라 길에 들어섰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홋빠, 단란주점 같은 유흥 시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밤에는 얼마나 화려할까요?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배고파져서 부타킨 이라는 가게에 들어가서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그냥 자리에 앉아서 멀뚱멀뚱 있었는데 주문할수 있는게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주위를 살펴보니 바로 뒤에 키오스크가 있었어요.ㅋㅋ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점원이 뭐라고 말을 걸더라고요. 처음 듣는말이라서 어리타니까 그런사람이 많은지 한국어로 적혀있는 종이를 주더라고요. “마늘 넣습니까?”라고 물어본거였어요.ㅋㅋ 그래서 레귤라로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라서 세트 추가 주문할수 있었는데 저는 흑우롱차를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면 야채, 고기, 마늘 듬뿍 담긴 라멘이 나옵니다. 하루종일 걸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고 배도 엄청 불렀어요.
도쿄 가부키초 타워
도쿄 카부키초 타워라고 아주 씬삥 건물이 있더라고요. 밥먹었으니 스벅가서 음료 한잔 해야하잖아요.
내부는 아주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지난번 우에노 여행할때 배운 스타벅스 앱으로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일본어로 쿠루가이라고 적혀있는 컵을 받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긴 아까 토호시네마 뒤쪽 광장입니다. 저기에 왜 펜스가 쳐져 있는지 궁금한데요. 그건 저녁에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이건 이따가 말씀 드릴게요.
음료 한잔 빨고 2층에 요코초 비슷하게 만든곳이 있었습니다. 실내 요코초 느낌? 뭔가 정돈된 요코초 인듯합니다. 무대도 설치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공연을 보면서 술을 마실수 있는 공간인듯합니다. 저는 다른곳에서 라면을 먹고와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3층에는 반다이 남코 게임장이 있었어요. 고질라 때려 잡는 VR, 에반게리온 탑승해 사도를 물리치는 VR 이렇게 2개 있었어요. 플레이어 당 1000엔으로 10분 할 수 있습니다.
오모이데 요코초
도쿄도청에 가려고 다시 신주쿠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아까보다 사람이 많아진게 느껴집니다.
가는길에 펫샵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고양이 엄청 귀엽네요. 옆에 새끼 강아지도 보이고…근데 이렇게 찍고 있다가 점원이 여기 촬영 금지라고 해서 민망해서 얼른 나왔어요.
서울역, 영등포역에 노숙자들이 많듯이 신주쿠역에도 노숙자들이 좀 있었습니다.
오모이데 요코초 가는 지하도인데요. 여기에도 노숙자가 살림을 차려 놓았더라고요. 뭐 어쩔수 없죠.
오모이데 요코초도 아까 아침에 갔던 골든 가이와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요코초 갈려면 비교적 가까운 여기가 낫지 않나 싶네요.
도쿄도청 가려고 지하도로 이동했습니다. 한번에 쭉 가도 되지만 지리를 모르는 저는 그냥 올라와 버렸습니다. 그런데 신주쿠 네온워크라는 장소를 발견해서 이것도 괜찮다 싶더라고요. 이따 돌아올때 보면 분위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쿄도청
도쿄 도청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망대에 올라 갈 수 있는데 중요한 사실은 무료 입니다. 올라가기전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저는 시간대가 괜찮았는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올라가면 기념품 샵이 나옵니다. 인테리어가 진짜 일본 느낌 나게 잘 해놓았네요.
기념품 하나하나 사고 싶지만…들고 갈 자신이 없기 때문에 구경만 해봅니다.
자 전망을 봅시다. 저기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최대한 줌해보면 6년전 갔었던 스카이트리가 우뚝 솟아 있는게 장관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땅이 넓어서 지평선도 보입니다. 끝을 보면 약간 둥근 느낌이죠?
도쿄 나이트쇼가 매일밤 열리는데 이걸 보고 가야하기때문에 일몰이 될때까지 여기서 대기 했습니다.
올라온 손님들이 피아노를 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손님이 맞나 싶을정도로 잘 치더라군요.
밤이 되었습니다. 저 멀리 후지산도 보입니다.
야경은 진짜 멋있었어요. 이게 진짜 대도시구나. 나는 엄청 시골에 살고 있구나라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한번씩 와야겠다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자 이제 도쿄 나이트쇼를 감상해봅시다. 건물이 스크린이 되어서 한 15분 정도 상영하는 장관입니다. 참 아이디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쿄 소개 영상, 팩맨도 나오고 환상적이였습니다.
저녁...낮에 돌았던곳 재탐방
저녁이 되었습니다. 다시 3D 고양이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사람 엄청~~ 많습니다. 와~ 대단할정도로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의 관광객이겠죠?
아까 낮에 갔던 토호시네마 뒤쪽으로 가보았습니다. 펜스가 쳐져 있던 이유는 여기서 힙합 공연이 있었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맡아놓은거였네요. 이때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 추위를 이겨내면서 열정적으로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홍대 느낌도 나고.ㅋㅋ 저 꼬마들은 어찌 저리 힙한지 지렸습니다.
저녁이 되니 삐끼들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오모디에 요코초 저녁 모습은 어떨까요?
한산했던 낮과 달리 손님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발을 못 디딜정도로 정말 사진이 많아요. 이제 숙소로 이동하려고 신주쿠역에 돌아왔는데 랩하는 청년을 보았습니다. 라임도 적절하게 넣고 클게 될 청년이네요.
가자 공격을 멈추라는 청년도 보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이젠 좀 피곤하니 얼른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신주쿠에 있다는 숙소는 신주쿠역이 아니라 신주쿠 끝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철로 10분정도 타고 가야합니다. 하지만 용서해야합니다. 가격이 2.2만원 이니까요.
히노데 캡슐호텔
캡슐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겉모습은 일단 멋집니다.
체크인은 태블릿으로 합니다. 외국인이기때문에 체크인할때 여권을 찍으라고 했는데요. 제가 여권을 안가져왔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기업내전근 비자로 작년 9월에 왔기 때문에 마이넘버 카드가 있기 떄문에 이것도 괜찮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체크인 하고 방번호와 키 번호를 촬영합니다. 신발은 여기다가 넣고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아까 알려준 키 번호를 도어락에 입력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6A인데 2층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하는데 사다리가 많이 부실합니다. 두손을 잡고 올라가야 안전하게 올라갈수 있어서 만약에 술먹고 취해서 오면 다칠거 같았어요. 캡슐 호텔이라고 해서 수건 안줄거 같아서 챙겨왔는데 수건은 다행히 줍니다. 방음이 전혀 안되기때문에 1회용 귀마개도 제공해줍니다.
지하1층은 라운지로 편의점 같은곳에서 먹을것을 사와서 여기서 먹으면 되고요. 6층은 샤워시설과 세탁시설이 있습니다.
6층 샤워시설에 수건이 무한대로 제공되기 때문에 수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씻고 환복하고 누웠습니다. 따뜻하고 푹신해서 잠은 잘 잤습니다. 2.2만원에 이정도면 정말 싸네요.
다음날 아침 8시에 이제 여기를 정리했습니다. 뭐 놔두고 가는 물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라운지에 내려와 집에서 챙겨온 과자를 먹으면서 허기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목 마를 때 를 대비해서 물을 챙겨갑니다.
체크아웃도 역시 태블릿으로 하고 나가시면 끝! 간단합니다.
1일차 썻던 금액을 공개하자면….6만원 조금 넘게 썼습니다. 하하;;
2일차 : 시부야
이제 2일차 시부야로 출발합니다.
신주쿠역으로 이동한 다음에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서 시부야로 갑니다.
아치코 동상
시부야에 가면 먼저 아치코라는 개 동상 보러가야됩니다. 왜 보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보니까 저도 가봅니다. 하치코 게이트로 나가면 저 개가 하치코라는 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충견 이였나 봅니다.
아침인데도 이걸 찍을려고 모인 사람들때문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저는 앞이 아니라 옆에서 간단히 찍었습니다.
여기가 유명한 시부야 교차로 입니다. 벌써부터 아침인데도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길걸어가는데 노랑머리한 남자가 소리를 개속 지르면서 지나가더라고요. 어디나라가나 미친놈은 있는것 같습니다.
닌텐도 도쿄
파르코라고 백화점에 왔습니다. 여기 온 이유는 닌텐도 도쿄를 보기 위해서있습니다. 닌텐도 도쿄는 닌텐도 캐릭들 기념품을 파는곳입니다. 평소 닌텐도 게임을 한 사람이라면 아주 만족할것 같습니다.
제가 2DS, 스위치1을 가지고 있는데 2DS 동물의숲에서 저의 비서였던 여리양이 보이네요. ㅋㅋㅋ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 슈퍼마리오도 있고 스플래시툰 캐릭터도 있습니다. 스플래시 툰 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낚시꾼인가요.ㅎㅎ
한편에서는 닌텐도 스위치2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젤다의 전달 캐릭도 보이고 닌텐도 탁상 시계도 보입니다. 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ㅠㅠ
닌텐도 도쿄만 있는게 아니라 같은 층에 고질라 샵, 세가 샵, 캡콤 샵 등이 있었습니다. 몬스터헌터는 해보지 않았는데 몬스터 발톱을 잡아봤습니다.ㅋㅋ
류의 장풍 폼도 멋지네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의 미도리아 키가 공개되어 있는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미토리아 키는 166cm로 루저네요.
원피스 루피도 보이고 재미있었습니다.
포켓몬스터 센터도 있습니다. 저기 안에 있는 캐릭터 이름은 뭔지 모르겠지만 강해보입니다. 몬스터 볼도 팔고 있고 저걸 사서 꺼내보면 몬스터가 들어 있는건가요?
피카츄가 일본옷을 입고 귀엽게 포즈를 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한참 보았습니다. 역시 어린애들의 호흥이 대단하네요.
배가 고파서 같은 건물 안에 있는 스벅에 왔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빵을 먹었더니 좀 살거 같더군요.
한층 내려가니 도라에몽 스토어가 있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인형, 컵, 도시락 등 다양한 굿즈를 팔고 있었어요.
시부야 애플스토어
시부야 애플 스토어에 한번 가보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가는길에 레이밴 매장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안경 하나에 거의 30만원돈 하더라고요. 비싸서 그냥 써보고 나왔습니다.
애플 매장에 왔습니다. 1층은 핸드폰, 태블릿 위주 입니다. 이번에 나온 아이폰 에어를 보았는데 제가 사용하는 갤럭시 S25 엣지와 비슷하게 얇고 가볍더라고요.
2층은 맥북, 아이맥 등 컴퓨터 위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3층은 교육장이였습니다. 아이폰 사용방법, 맥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 신청한 인원이 와서 교육을 받는 시설이였습니다.
엘베를 타고 내려와서 걷는데 무지가 보였어요. 무지 카페는 처음봤네요.
고카트를 운전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음…바로 옆에 차가 다니는데 좀 위험해 보였습니다.
타워 레코드
타워레코드는 옛날 노래부터 최신 노래까지 총망라하는 음악 전용 샵입니다. 앞에 써 있듯이 No Music, No Life 라고 쓰여져 있는거 보니 사장이 음악에 미친 사람인게 틀림 없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트와이스 콜라보 매대가 보여서 K팝의 위력을 잘 느꼈네요. 각 맴버 얼굴이 새겨진 부채가 보이고 티셔츠 등 트와이스 굿즈가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일본은 아직도 트와이스가 인기 많은가 봅니다.
옆에는 아라시라고 일본에서 오래된 아이돌(?) 그룹이 있는데 그 음반을 판매하는 매대가 보였습니다. 옛날 토리데에서 3개월 살았었는데 그때 같이 근무하던 여성사원이 아라시 공연을 보러 비행기 타고 갈 정도로 열성 팬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갑자기 생각나더라고요.
층면 안내를 보았습니다. 2층은 카페, 3층은 J-POP, 4층은 애니/게임 음악, 5층은 K-POP 인데 저는 3층과 4층을 보고 나갈려고 합니다.
3층은 고등학교 때 들었던 X-JAPAN을 찾아보았습니다. 가격이 안 적혀있어서 사진 않았는데 실물로 본건 처음이네요. 근데 사도 CD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듣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 찾기 놀이입니다.ㅋㅋ
4층으로 올라가서 제가 좋아하는 애니 음악을 찾아보았습니다.
에반게리온을 먼저 찾았고 …아 레이…
그리고 작년에 본 결손밴드 앨범도 있어서 유심히 봤습니다. 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어차피 못 들을텐데요. 뭐..
미야시타파크
1953년에 만들어진 도쿄 최초의 공중정원입니다.
그냥 건물위에 공원이 있다고만 생각하면 되는곳으로 밥먹고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컨테이너 박스같이 생긴 스타벅스도 있는데 아침에 먹었기때문에 패스했습니다.
걸어가는데 아침에 봤던 하치코 개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사진찍으면 되지 왜 줄까지 서서 거기서 찍었을까라는 생각에 잠기면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엘베 타고 내려왔는데 요코초 같은 분위기의 매장들이 쭉 줄지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와이프랑 여기서에서 한잔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여기는 시부야 전망대가 있는 곳인데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합니다. 여긴 도쿄도청과 다르게 유료입니다. 저는 어제 도쿄도청에서 보았기때문에 크게 땡기진 않더라고요. 그냥 매장 구경을 했습니다. 1층은 식품코너로 어제 이세탄 백화점 지하1층처럼 여러 음식을 팔더라고요. 고급져 보였습니다. 2층 부터 쭈욱 옷이랑 화장품 파는것이 그냥 백화점 느낌이였습니다. 어제부터 하루종일 계속 걸어다녀서 그런지 몸이 피곤해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저기서 한 15분정도 쉬었습니다.
이케아 시부야점
이제 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저는 사실 우츠노미야에서 회식으로 스시, 일본술, 나베 등 여러 일본 음식을 접했기때문에 목고 싶진 않더라고요. 일본보다 더 외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이케아로 갔습니다.
이케아에는 스웨덴 음식을 팔기때문에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1층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당충전 한다음에 올라갔습니다. 겨울 한정 메뉴인 닭다리를 주문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닭고기에 맥주가 빠지면 안될것 같아서 맥주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Order here에서 뭘 주문할지 말하면 Pick up here에서 음식을 받습니다. 음료는 여기서 컵을 가져가서 먼저 Check out을 해 돈을 지불하면 동전을 하나 주는데 그걸 생맥주 따라주는 기계에 넣으면 음료를 자동으로 따라줍니다. 이거 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여기서 팁은 음식 주문하기전에 먼저 자리를 선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음식을들고 이곳 저곳을 유랑하게 되는데 모자같은 간단한 물건을 위에 올려놓고 자리 선점후 음식 주문하시길 권장합니다.
아까 음식 주문한곳 옆에 반환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반환하면 이케아 식사 끝입니다.
주술회선 성지순례
밥먹고 나오니 시부야 거리에 사람들이 가득찼습니다.
밥도 먹었겠다 이젠 뭘 해야지 하나 싶었는데 주술회전에서 시부야 사변이라고 시부야 주변을 배경으로 싸우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부야에 오면 성지순례를 하고자 마음먹고 있었는데요. 저는 여러 장면이 있었지만 한 3군데 찾아서 찍어봤습니다.
첫번째는 109 타워에서 이타도리가 서있는 모습입니다.
두번째는 고조사토루가 지하철 옆에 있는 백화점의 원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곳에 앉아 있는 장면입니다.
세번째는 유리 파티션 부분인데요. 원래는 밑에서 찍어야 맞지만…밑으로 내려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이정도로 만족해야했습니다.
네번째는 지하철로 들어가는 장면인데 거기 각도와 비슷하게 찍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부야역 > 우츠노미야역으로 복귀
시부야에서 우츠노미아로 바로 가는 전철이 있다고 하는데 당일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안하는거 같아서 갈아타서 제가 사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이틀동안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베이스캠프에 오니 반갑더군요.
시간이 마트 할인 시간이라서 내일 먹을거들 도시락과 샐러드, 맥주 6캔 샀습니다. 다다음주에 와이프랑 도쿄 여행을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잘 돌아다닌것 같네요.
오늘은 마트에서 산거 제외하고 4.9만원 썼습니다. 다합쳐서 11만원 정도 썼는데 돌아다닌거 치고는 매우 저렴하게 잘 놀았네요.
마무리
이틀동안 즐거웠고….12/29~1/2까지 일본 휴무라서 이 기간에 오다비아랑 아사쿠사, 시부야 12/31 카운트 하는거 보고 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다음 여행도 기대해주세요.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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