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루가이입니다. 최근, 안방 베란다에 홈바를 만들고 싶어서 마트가서 홈바테이블, 의자를 사서 조립하였습니다. 안방 베란다에 테이블, 의자를 배치해보니 제법 바 모양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조명이 문제였습니다. 바라고 하면 어두운 전구색 조명에서 위스키를 한잔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만, 베란다 천장을 보면 빨래건조대의 형광등 조명이...보이네요. 하....전혀...바 같지 않습니다. 어두컴컴한 전구색 조명...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구를 달 수 있는 등기구가 없어서...별도 시공이 필요했습니다. 이게 전동건조대에서 전원을 뽑아서 등기구에 연결해주는 작업을 해야되는데 블로그, 유튜브에서 보니 만만치않은 작업이더군요. 셀프로하는것은 포기하고 숨은고수앱을 통해 고수님에게 부탁을..

1. 새솔동에 수미정이라고 해서 장어 전문점이 새로 생긴 건물에 입점하였습니다. 2. 창가쪽에 앉으면 중앙공원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3. 가게 인테리어는 아주 넓고 고급져 보였습니다. 게다가 셀프바 운영해서 반찬 떨어지면 계속 해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또 살아있는 장어를 전시(?)를 해놓아서 그런지 뭔가 신뢰가 갔습니다. 4. 메뉴판을 보면 '오늘의시세'라고 써있는거 보니 매일 매일 장어값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특대 마리당 3만 2천원이였습니다. 두사람이 왔으니 2마리를 시켰습니다. 5. 기본 메뉴가 깔리고 장어 뼈튀김을 먹다보니 장어가 손질되어 나왔습니다. 엄청! 크네요!^__^ 6. 숯불에 익어가는 모습이 정말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여기는 직원이 구워주고 잘라주고 해서 ..

1. 쪽찌라고 쪽갈비 전문점이 생김. 4월달에 간곳인데 이제야 후기를 남김. 2. 초저녁 시간에 가서 뭘로 시킬까 하다가 세트1로 시켜봄. 3. 기본찬이 나오고 우삼숙이 나옴. 우삼숙은 소고기+숙주나물 볶음이라고 생각하면됨. 고소하니 꽤 맛이 남. 4. 좀 기다리니 쪽갈비랑 김치찌개가 나옴. 음...딱보고 양이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함. 5. 배고플거 같아서 주먹밥도 시킴. 6. 김치찌개, 주먹밥 조합으로...가끔씩 쪽갈비를 뜯어 먹다 보니 순식간에 다 먹음.. 7. 내가 돼지여서 그럴수 있는데... 음식양이 조금 아쉬움. 사이드 메뉴 시키는것은 필수 인거 같음. 맛은 괜찮음.

1. 금요일 저녁....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골뱅이집에 가보았습니다. 2. 가게안은 깔끔합니다. 모던한 가구, 테이블...근데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뭔가 비어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골뱅이탕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4. 기본 찬은 알, 김, 마늘쫑 간장절임 입니다. 마늘쫑이 맛있었어요. 5. 골뱅이탕이 나오고 직원분께서 먹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1) 골뱅이에 꼬챙이를 끼우고 살을 빼낸다. 2) 내장은 더 깊은곳에 있는데 골뱅이를 톡톡톡 치면 내장이 나온다. 6. 맨처음에 제가 못 알아 들었는데 실습을 해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역시 몸으로 체험해야 ^^ 재미있더군요 ㅎㅎㅎ 7. 그런데 골뱅이 만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아서 계란말이도 시켰습니다. 1차 말고 2차로 오기에는 괜찮을것 ..

1. 중앙동 롯데백화점 근처(바라검 옆건물) 지수사라고 스시 전문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수사는 스시의 한자 발음입니다. 2. 지수사는 특이하게도 따뜻한 밥을 가지고 스시를 만듭니다. 따뜻한 스시...첨 먹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젓가락질을 잘못하면 밥이 흩어 질수 있습니다. 조심 조심....먹는 방법은 스시에 간장을 바르고 와이비를 올려서 입에 먹어야 합니다. 3. 총 12p에 20000원으로 좀 비싼감이 있는데 한자리에서 여러 고급 스시를 맛 볼수 있어서 좋음. 4. 그런데 배부르게 먹으려면...24p정도는 되야 할듯. 맥주는 필수 일듯하다. 5. 스시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음. 장어와 소고기 스시는 따뜻할때 먹어야 맛맀으므로 그걸 먼저 먹는걸 추천함. 6. 허걱비겁...10분컷..ㅋㅋㅋ 7. 다 먹..

안녕하세요. 쿠루가이입니다. 평소 아내와 저녁에 산책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산책을 하다 보면 다른집 거실 창문에 주황색 빛이 은은하게 비쳐주는 조명이 있더라고요. 와이프가 이걸 보더니 너무 이쁘다면서 우리집에 설치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필립스에 LED스트립도 있고 나중에 싱크박스를 사면 모두 연동이 되니까 '필립스 LED 스트립'을 추천했습니다. 한참 설명하고 나니 얼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LED스트립만 사면 6~7만원대이고 이걸 제어하기위해서는 휴브릿지허브가 추가로 필요해 가격이 제법 높다라고 말하니까...너무 비싸다고 없던일로 하자는것입니다.ㅠㅠ 설득에 실패하였습니다. 싱크박스 구입으로 가기위한 큰그림이 시작도 못하고 무너져 내린 순간입니다.ㅠㅠ 그렇게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