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맛집- 시골 외가댁(새솔동)

1. 새솔동 라무진 앞에 백반집이 생겨서 가보았습니다.

2. 전체적으로 흰색톤이고 포인트로 붉은 벽돌로 해놓았는데 뭔가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3. 오자마자 사장님이 누룽지에 뜨거운물을 주셨습니다. 배고팠던 차에 딱 적절하게 주셨네요!

4. 저희는 명태 시래기 조림 2인분을 시켰습니다.

5. 한 1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6. 마른 김이 있는거 보니 저 시래기에 밥이랑 싸먹어야겠다는 그림이 그려졌고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7. 명태보다 시래기가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 같아요.

8. 반찬, 밥 모두 클리어하고 집에 왔네요.

9. 그런데 집에 오고 속이 좀 쓰리더라고요. 매운걸 먹어본지 오래되서 그런지 계속 속이 쓰려서 혼났네요. 와이프는 멀쩡한거 보니 음식문제는 아닌가 같고 이상하네요.